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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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아버지의 한 서린 유언…"원수를 갚아달라" ('TV는 사랑을 싣고')

기사입력 2020.11.12 05:15 / 기사수정 2020.11.12 01:44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탁구 여제' 현정화가 아버지의 유언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이하 '사랑을 싣고')에서는 '탁구 여제' 현정화 감독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현정화는 "아버지와 똑같이 탁구를 친다는 말을 들었다"며 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냈다. 탁구를 시작한 뒤 아버지도 탁구 선수였음을 알았다는 것.


현정화는 "아버지가 결핵을 앓고 계셨다. 요양원에 가셔서 나아서 오셨는데 다시 재발하셨다. 집이 너무 못살았다"며 "제가 꽃피기 전에 가셨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저한테 유언 같은 이야기를 하셨다. 원수를 갚아달라고 하시더라. 잘됐으면 좋겠다, 한을 풀어 달라는 이야기 같았다"고 아버지를 회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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