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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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 이혼 협상 중…'이유는 외도?'

기사입력 2010.11.04 10:44 / 기사수정 2010.11.04 10:5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니혼햄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와 탤런트 사에코가 이혼 위기에 처한 것이 알려졌다.

산케이 스포츠는 4일 보도를 통해 "4일 발매되는 '여성 세븐'이 두 부부가 다르빗슈의 외도로 이혼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다르빗슈 유와 인기 탤런트인 사에코는 2007년 11월 결혼 후 이듬해 3월 아들을 출산했다. 아들 출산 이후 육아를 위해 미야자키와 삿포로를 오가는 생활을 했고 이 때부터 다르빗슈의 외도가 시작됐다고.

올 해 2월에 둘째 아들을 출산한 사에코는 그러나 육아 노이로제와 함께 다르빗슈의 외도로 괴로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르빗슈는 외도에 묻는 사에코에게 "싫으면 헤어지자"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케이 스포츠는 둘의 관계를 잘 아는 관계자가 "둘의 관계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양쪽 모두 기본적인 이혼에는 합의해 변호사를 선임, 조정중에 있다고.

다르빗슈 측은 이혼에 대해 "출산 이후 엇갈리는 일이 많아져 거리가 생겼다. 특별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외도설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사에코는 아들 출산 이후 'Pepii·Kitty'라는 패션 브랜드를 만들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사에코는 현재 미야자키의 친가 근처에서 두 아들과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케이 스포츠는 관계자의 말을 통해 둘의 이혼이 본격적인 협의가 아직이며, 아이가 있어 연내 이혼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다르빗슈 유 (C) 공식 홈페이지 캡쳐]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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