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복싱 선수 최현미가 복싱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무패의 복싱 세계 챔피언 최현미가 눈 맞춤 신청자로 등장했다.
이날 최현미는 복싱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원래 한국에 오면 복싱할 생각이 없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현미는 "엄마는 감자탕집에서 설거지하시고 아빠는 속상하니까 담배만 태우셨다"며 "그런 환경에 있다 보니까 내가 성공을 해서 집안을 빨리 일으켜 세우고 싶었다.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되게 강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현미는 "또래 친구들보다 제일 잘할 수 있는 게 복싱이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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