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5:28
연예

배아현, 주현미 앞에서 눈물 펑펑…모창 가수 인연 ('트롯신2')

기사입력 2020.11.11 21:27 / 기사수정 2020.11.11 21: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트롯신2' 배아현이 주현미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는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남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현미는 레슨에서 배아현에게 "그때가 몇 년도였지?"라며 인연을 언급했다. 배아현은 "고등학교 2학년 때다"라고 했고, 주현미는 "학교 졸업하고 공부 다 하고도 노래하고 싶으면 만나자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배아현이 7년 전 '히든싱어'에서 주현미 모창 가수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주현미는 "그때 보고 네가 가능성이 있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겪는 일을 충분히 경험하길 바랐다. 재능이 있으니까. 근데 언젠가부터 행사 무대에 네가 보이더라. 그래서 너무 속상했다. 노래는 교과서처럼 잘한다. 그런데 가슴에 와닿지 않는다"라고 속상해했다.

배아현은 "그래서 저도 언제부턴가 스스로도 와닿지 않고, 왜 하고 있는지 생각하다 보니 너무 하기 싫더라. 근데 또 다른 걸 하자니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더라. 내가 노래를 하는 이유가 뭔지 알고 싶어서 나왔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