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 의찬이' 김성민, 새신랑 근황 "인생 살면서 가장 행복한 날" [전문]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의찬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성민이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김성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 살면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민은 신부와 나란히 서서 밝게 웃는 모습이다. 김성민은 5년 열애 끝,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김성민은 "저희가 행복한 만큼, 찾아와주신 분들도 행복했으면 했는데 와주셔서 저희 마음 공감해주시고 같이 웃어주시고 같이 눈물 흘려주셔서 감사하다"고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됐던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김의찬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이하 김성민 인스타그램 전문.

인생 살면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저희가 행복한 만큼, 찾아와주신 분들도 행복했으면 했는데 와주셔서 저희 마음 공감해주시고 같이 웃어주시고 같이 눈물 흘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솜이랑 이날 너무 많이 울었으니까 앞으로는 웃을 일 많도록 잘 살게요. 진심으로 다 사랑해요.
그리고 아직 연락 못 드린 분들 전화 좀 받아줘요.

jupiter@xportsnews.com / 사진=김성민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