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이 빅리그 선수들과 경쟁해도 뒤지지 않는 화력을 선보였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이번 2020/21시즌 현재까지 유럽 5대리그 순위에서 8골 2도움, 총 10개를 기록해 4위에 위치했다.
손흥민에게 7개의 도움을 준 해리 케인은 7골 8도움으로, 11골 4도움을 기록한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3위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7골 5도움을 기록 중인 PSG의 킬리앙 음바페다. 라리가와 세리에A 선수들 중에는 아직 두 자리수 공격 포인트를 올린 선수가 없다.
손흥민은 10월에만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해 프리미어리그 10월의 선수 후보에 올라있다. 케인 역시 10월 3경기에 4골 3도움으로 역시 10월의 선수 후보에 올라있다.
레반도프스키는 10월에만 무려 9골 1도움을 몰아쳤다. 레반도프스키는 10월 마지막 경기에 휴식을 취했지만 휴식이 무의미한 수준이었다.
음바페는 9월 리그 개막 당시 코로나19에 감염돼 3경기에 결장했지만 복귀한 뒤 10월에 열린 4번의 리그 경기에 6골 2도움을 기록해 폭발적인 득점 생산력을 자랑했다.
한편 손흥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있는 오스트리아 캠프에 합류해 15일 멕시코, 17일 카타르와 A매치 경기를 준비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