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4 00:51 / 기사수정 2010.11.04 00:51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3일 인터넷상에서는 '그리드 딜리버리' 제거 프로그램, 아이씨유 등장 소식에…네티즌 "치과 의사같다", 오지은, 볼륨 몸매…'사탕으로 가려도 다 보여'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PC가 느려?…'그리드 딜리버리' 제거 프로그램
컴퓨터 사용이 느려지거나 답답하면 '그리드 딜리버리' 제거를 고려해야 한다.
최근 P2P 다운로드 사이트의 무료쿠폰으로 인해 '그리드 딜리버리'로 인한 피해사례가 급증해 제거방법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그리드 딜리버리'는 네트워크에 접속되어 있는 사용자 컴퓨터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게 함으로써 하나의 콘텐츠를 다수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
언뜻 보면 굉장히 효율적인 기술인 것 같지만 최근 문제가 되는 이유는 개별 사용자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 프로그램이 설치되고 이 작업에 자원을 제공하는 개인 PC의 CPU 성능이 급속히 저하되고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주로 그리드 딜리버리 프로그램은 P2P 사이트의 무료 다운로드 쿠폰을 통해 설치되는데 이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사이트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 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경우 그리드 딜리버리가 함께 설치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PC가 갑자기 종료되거나 인터넷이 먹통이 되는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그리드 딜리버리를 제거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도 게시되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쉽게 찾을 수 없는 그리드 딜리버리 솔루션을 강제로 종료시켜 시스템의 자원 낭비를 막아준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각종 그리드 딜리버리 제거 프로그램이 공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리드 딜리버리 제거 프로그램을 사용한 네티즌은 "몰라보게 속도가 향상됐다", "그동안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내 컴퓨터를 사용했다는 것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② '아이폰3 구세주' 아이씨유 등장…네티즌 "치과 의사같다"
후면에만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는 아이폰 3/3GS의 태생적인 한계를 극복시켜줄 장비가 나왔다.
3일, 아이폰3GS도 영상통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아이씨유(iSeeu)'의 판매가 시작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태껏 아이폰 3GS는 전면 카메라가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영상통화가 불가능했고, 셀프 카메라를 찍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특수 거울의 반사원리를 이용한 '아이씨유'만 있으면 후면에 장착된 카메라를 전면 카메라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이씨유만 장착한다면 아이폰 3G와 3GS 사용자들도 아이폰4 처럼 다양한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부분의 휴대폰에 장착된 전면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영상통화를 하더라도 화질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아이씨유는 후면의 카메라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영상통화나 셀카 촬영시 선명한 화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씨유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에서 이용가능한 탱고(Tango)나 프링(Fring)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폰-아이폰 영상통화 외에도 아이폰-안드로이드폰간 영상통화가 가능해진다.
한편 이 제품을 접한 네티즌들은 "웃기지만 슬픈 제품" "치과 의사같다" "난 왜 이 생각을 못했나" "나도 이런 제품을 생각했는데 먼저 나와버리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씨유는 3일부터 국내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사전 예약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배송이 될 예정이다.
③ 오지은, 볼륨 몸매…'사탕으로 가려도 다 보여'
탤런트 오지은이 큐트 섹시 '캔디걸'로 변신했다.
3일, 오지은의 에스타일(S:Tyle) 모바일 화보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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