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모두를 속였다. 김소연은 최은별을 입학식 무대에 세우기 위해 김현수의 교통사고를 사주하는 악행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 심수련(이지아 분)는 헤라팰리스 사람들로부터 자신들을 협박한 사람으로 의심을 샀고 미행을 당했다.
강마리(신은경)와 이규진(봉태규), 고상아(윤주희)는 민설아(조수민)의 납골당에 있는 심수련을 발견했다. 이때 심수련은 민설아 사진이 아닌 주혜인(나소예) 사진으로 바꿨고 "최근에 딸이 죽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앞서 주혜인은 주단태(엄기준)이 호흡기를 떼 사망했지만 이는 심수련이 꾸민 일이었다. 윤태주(이철민)를 시켜 잠시 숨을 멈추는 약을 투입시킨 바 있다. 윤태주는 주혜인을 빼돌린 뒤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살려냈다.
주단태 역시 심수련을 의심했지만 심수련은 미리 조치를 취해 위기를 모면했다. 윤태주는 심수련을 돕고 투신했다.
천서진은 청아예고 예술부장이 됐다. 설인아(조수민 분)의 죽음으로 수석이 된 주석경(한지현)은 감기에 걸려 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 천서진의 딸 은별(최예빈)과 배로나(김현수)가 경연을 했고 천서진은 모든 면에서 배로나가 좋았다며 배로나에게 독창 무대에 설 기회를 줬다. 배로나는 뛸 듯이 기뻐했다.
하지만 오윤희(유진), 배로나 모녀는 무대를 서기 위해 입학식을 가던 중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뒤늦게 병원이 아닌 학교로 향하고 경호원까지 따돌렸지만 이미 하은별이 독창을 하고 있었다. 무대에 올라간 배로나는 하은별이 무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오윤희는 딸이 못 선 무대에 있는 천서진과 하은별을 보고 헤라펠리스 입주를 결심을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