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김소연이 최은별을 위해 김현수의 교통사고를 사주했다.
10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김소연 분)이 딸 하은별(최예빈)을 위해 오윤희(유진), 배로나(김현수)의 교통사고를 사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천서진은 청아예고 예술부장이 돼 입학연주회를 지휘했다. 독창을 맡은 주석경(한지현)의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천서진은 다른 독창자를 제안했다.
천서진은 "아쉽겠지만 너 하나 때문에 공연을 망칠 순 없잖아"라며 "당장 석경이가 부른 독창 파트를 누가 대신해야 하는데 시간도 없고. 누구 대신할 사람 있냐"고 물었다.
천서진의 딸 하은별이 자처하며 하은별이 독창을 하게 되는 듯 싶었다. 이에 배로나가 "저도 기회 달라"며 나섰다. 천서진은 공정하게 노래를 더 잘하는 사람이 하기로 하자며 두 사람의 노래 경연이 시작됐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천서진은 배로나의 손을 들었다. 천서진은 배로나에게 "기대할게"라며 응원했다.
입학식에서 독창 무대를 서게 된 배로나를 위해 오윤희는 급하게 드레스를 빌렸다. 배로나는 "엄마처럼 잘할 거야"라며 "예비라고 놀리던 애들 코 납작하게 해준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대를 서기 위해 입학식을 가던 오윤희, 배로나 모녀는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교통사고를 사주한 천서진은 하은별에게 독창을 맡겼다. 천서진은 하은별에게 "처음부터 네 무대였어"라며 하은별을 응원했다.
교통사고로 다친 배로나는 병원을 가자는 오윤희에게 "빨리 학교 가자"고 다그쳤다. 입학식에 늦은 배로나는 입장을 제지당했다. 오윤희는 경호원들을 따돌리고 딸 배로나를 무대 뒤로 올렸다.
무대에 올라간 배로나는 하은별이 무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오윤희는 딸이 못 선 무대에 있는 천서진과 하은별을 보고 헤라펠리스 입주를 결심을 했다.
이후 청아예고에서 죽은 민설아와 관련이 있다며 괴롭힘을 받는 배로나는 "민설아도 나처럼 괴롭혀서 죽은 거냐"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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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