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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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바인,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복귀한 이유… ‘체력 부족’

기사입력 2020.11.10 17:08 / 기사수정 2020.11.10 17:08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스티븐 베르바인이 네덜란드 대표팀에 소집됐지만, 체력 문제로 쫓겨났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 시간) “베르바인이 지난주 경기를 소화했음에도 네덜란드 대표팀 코치진은 그가 뛸 몸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베르바인은 토트넘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네덜란드 FA의 공식 발표를 인용해 “베르바인이 대표팀에 합류하자마자 의료진으로부터 검사를 받았고, 체력이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베르바인은 지난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자리를 잡지 못했다. 같은 위치에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가 있고 올 여름엔 가레스 베일까지 합류하면서 입지가 더 줄었다. 베르바인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를 뛰었는데 3경기가 교체 출전이다.

한편 네덜란드 대표팀은 베르바인의 대체자를 발탁하지 않고 24인으로 운영하며 스페인, 보스니아, 폴란드를 차례로 만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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