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에이핑크 윤보미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윤보미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제작발표회에서 "예슬이는 항상 사랑에 상처를 많이 받지만 그럼에도 사랑에 돌직구인 화끈한 친구다. 매번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는 매력있는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대본이 너무 재밌고 신선하다. 예슬이가 나와 너무 닮았고 너무 다른 점도 있었다. 동시에 두 가지 면이 있어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와 하고 싶었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상대역 주우재에 대해서는 "실제로도 유머러스해서 오래 본 오빠처럼 편했다. 촬영할 때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어서 걱정했는데 오빠가 장난도 많이 치고 다가와줘 재밌게 촬영했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사랑은 하고 싶지만 오답은 피하고 싶은 서지성이 ‘조상신’이라는 AI 냉장고를 만들어 내며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자들의 이야기다.
윤보미는 ‘얼빠, 금사빠’ 문예슬로 분한다. 쓰레기 남친들에게 보증과 대출을 베풀다가 신용불량자가 돼 펠리컨 전자 보안팀의 UI디자이너에서 방역 직원으로 발령받았다.
MBC에브리원에서 오늘(10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MBC에서는 1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윤다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