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와이낫미디어 측은 드라마 '7일만 로맨스' 시즌2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7일만 로맨스' 시즌2는 2,600만 뷰를 기록했던 드라마 '7일만 로맨스'의 후속작이다. 시즌2에서는 정다은이 또 한 번 김별과 삶을 바꾸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정다은은 김별의 삶을 살며 한정우와 새 캐릭터 서도현, 이든, 유화인을 만나며 예상치 못한 일을 겪게 된다.
러블리즈 서지수와 신준섭은 ‘7일만 로맨스’ 시즌2에서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서지수는 털털한 일반인 정다은과 무뚝뚝한 성격의 아이돌 김별로 변신해 1인 2역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며, 신준섭은 시즌1에서 정다은과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준 한정우 역을 맡아 최고의 아이돌 겸 배우로 활약한다.
새로운 캐릭터인 서도현 역에는 이기택이 캐스팅됐다. 서도현은 뛰어난 외모와 작곡 실력으로 인기가 많은 아이돌이지만 늘 자유롭게 행동해 소속사의 예의 주시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박서함은 겉으로 보기엔 젠틀하고 여유롭지만, 어딘가 싸하고 무서운 구석이 있는 자아도취 아이돌 이든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실력파 아이돌로 걸크러시 면모를 갖춰 예능에서도 인기가 많은 아이돌 유화인 역은 배우희가 맡는다. 한정우와 각별한 사이인 유화인이 극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더불어 '7일만 로맨스'에서 김별의 앙숙이었던 루니 역의 박보연도 출연을 확정 지어 서지수와 한 번 더 대립하는 연기를 펼친다.
김별로 변신한 정다은이 한정우와 새로 등장하는 서도현, 이든, 유화인 그리고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와이낫미디어와 KT Seezn이 공동제작하는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시즌2는 12월 편성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와이낫미디어와 KT Seezn은 ‘우웅우웅’, ‘솔로 말고 멜로’ 등 모바일 환경에서 MZ세대에게 사랑받는 드라마 콘텐츠를 지속 제작하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와이낫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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