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서장훈, 막내작가 남친에 분노 "비행기 표 따로 결제? 만나지도 마" ('물어보살')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이수근, 서장훈이 막내작가의 남자친구에 분노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방송인 현영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제테크의 여왕 현영에게 막내작가가 상담을 요청했다. 막내 작가가 "택시비에 돈을 많이 쓴다"고 하자, 현영은 소비 내역을 살펴보며 "출장 갔다왔냐. 비행기를 몇 번 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출장비는 회사에서 줄 텐데 무슨 소리냐"고 했고, 막내 작가는 "놀러 갔다 온 것"이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남자친구랑 데이트하면 네가 다 내냐"고 했고, 이수근은 "남친이랑 가면 자기가 좀 내주지. 그런 녀석 만나지도 마라. 비행기 표를 따로따로 끊냐"고 분노했다.

현영은 "주로 술집, 카페, 교통비에 돈을 쓰는 것 같다"며 "안 써도 되는 걸 쓰고 있다. 50% 불릴 수 있는 방법은 안 쓰는 것이다. 가장 좋은 제테크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KBS Joy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