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4 10:39 / 기사수정 2010.11.04 10:39
[엑스포츠뉴스= 강정훈 인턴기자] 최근 해외파들이 눈부신 활약으로 한국 축구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말 손흥민(18.함부르크), 차두리(30.셀틱) 등 유럽파 축구 선수들이 나란히 득점과 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기성용(21.셀틱)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대 맞추는 등 뛰어난 활약을 했다.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에는 '산소탱크' 박지성(29.맨스터 유나이티드)과 박주영(25.AS모나코)이 나란히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높였다.
박주영은 리그 경기에서 51일 만에 시즌 2호 골을 작렬시켰고 박지성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도움을 수확했다.
박주영은 홈에서 열린 보르도와 2010~2011 프랑스 리그1 11차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4분 귀중한 동점골을 넣으며 시즌 첫 골을 터트린 뒤 51일 만이자 8경기 만에 다시 가동한 득점포로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박지성은 원정에서 열린 부르사스포르(터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리그 4차전에서 후반 28분 오베르탕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박지성은 이날 8,226m를 뛰면서 총 54차례 패스 가운데 49개에 성공하면서 패스성공률 91%라는 놀라운 정확성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한편, 지난달 31일 리버풀을 상대로 74분을 소화하며 맹활약 한 이청용(22·볼턴 원더러스)은 6일(한국시간)에 토트넘전에서 공격포인트를 따기 위해 출격한다.
[사진=박주영,박지성,이청용,차두리,기성용,손흥민 (C) 엑스포츠뉴스 DB, 함부르크SV 공식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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