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오지호의 절친이 오지호-은보아 부부의 집을 방문한다.
오늘(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지호의 ‘20년 지기 절친’ 배우 송종호, 조연우, 한정수가 오지호♥은보아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오지호는 그의 20년 지기 절친 배우 송종호, 조연우, 한정수와 급만남을 가졌다. 지난 20여 년간 각별한 우정을 자랑해온 절친들을 만난 오지호는 평소보다 신이 난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친구들에게 “우리 집에 가서 함께 밥을 먹자”고 제안한 것.
결국 오지호는 아내와 제대로 상의도 하지 않은 채 친구들과 집에 돌아왔다. 그의 아내 은보아는 갑작스럽게 집에 찾아온 오지호와 그의 절친들을 보고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였다. 게다가 대화를 나누던 중, 오지호와 송종호가 은보아에게 감춰왔던 ‘25년 전 비밀’이 발각돼 아내 은보아의 분노가 끝내 폭발하고 말았다고.
심지어 오지호는 은보아 몰래 집을 빠져나와 의문의 장소를 찾아갔다. 이를 본 MC들은 “얘기도 안 하고 간 거냐”, “아내가 찾아갈 것 같다. 무섭다”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오지호는 “거의 매일 가는 곳이다”라고 밝혀 목적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오지호가 매일같이 찾는다는 은밀한 ‘비밀 회동’ 장소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오지호의 아내 은보아는 남편 친구들을 위해 특급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상상을 뛰어넘는 그녀만의 특별 레시피와 이제껏 본 적 없는 역대급 칼질 솜씨에 MC들도 “재료가 저렇게 많이 들어가나?”, “새로운 요리법이다”라며 연신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은보아는 자신만의 비장의 무기를 ‘폭탄 투하’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상이몽2’는 오늘(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