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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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구혜선 "'꽃보다 남자' 촬영 당시 남자친구 있었다"

기사입력 2020.11.08 00:04 / 기사수정 2020.11.08 00: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구혜선이 '꽃보다 남자'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구혜선이 '꽃보다 남자'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혜선은 소속사 대표와 과거 배우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냥 다 힘든 기억 밖에 안 난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소속사 대표는 "'꽃보다 남자' 때는 얼마나 힘들었냐"라며 물었다. 이어 소속사 대표는 "('꽃보다 남자') 캐스팅이 상당히 치열했다. 그 나이대 여배우가 있는 기획사에서는 다 지원했다. 제작사 문턱이 닳도록 들락날락하면서 감독님을 만나고 그랬다"라며 밝혔다.

구혜선은 "남자 애들은 신이 끝날 무렵에 예쁜 옷을 입고 나타난다. 나는 처음부터 계란 맞고 그럼 그 신이 끝난다. 여기서 얻는 사람은 남자 주인공이다"라며 회상했다.

소속사 대표는 "그래서 사람들이 금잔디를 더 좋아한 거지"라며 다독였고, 구혜선은 "그때 수영장에서 뇌진탕 걸렸다. 그때 안 찍으면 결방이 되는 거다. 일주일 후에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빙빙 돌더라"라며 고백했다.

더 나아가 구혜선은 비슷한 시기에 교통사고를 겪었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 촬영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밝혔고, 해외 촬영 중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믿어주지 않아 헤어졌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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