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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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임윤아 "밥은 펜보다 강하다" 월급쟁이 인턴 기자의 하루

기사입력 2020.11.06 15:02 / 기사수정 2020.11.06 15:02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허쉬’ 임윤아가 열정과 패기로 뭉친 극한 인턴으로 돌아온다.

오는 12월 1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 측은 6일, 24시간이 모자란 인턴 임윤아의 하루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 분)과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 이지수(임윤아)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다.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직장인 기자들, 생존과 양심 그 딜레마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흔들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다이내믹하게 풀어낸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이지수의 만만치 않은 인턴 적응기를 예고한다. 출근과 동시에 초집중 ‘열일’ 모드에 돌입한 이지수의 반짝이는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점점 쌓여만 가는 서류 뭉치와 귓가에 훅 치고 들어오는 선배 한준혁의 얄미운 한숨 소리까지 듣고 있자니, 어느덧 기진맥진 퇴근 시간이다. 

“인턴은 고달프다”는 지친 목소리도 잠시, 동기들의 치킨 회동 소환에 밝은 미소를 띤 채 업무 지옥을 탈출하는 극한 인턴 이지수의 홀가분한 뒷모습이 격한 공감을 부른다. 여기에 “펜은 총보다 강하다”로 시작된 그의 좌우명을 완성 시키는, “하지만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경쾌한 외침은 언론인 이전에 평범한 월급쟁이 기자들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줄 ‘허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허쉬’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허쉬’ 2차 티저 영상 캡처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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