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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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맨유' 나니, 강한 태클로 퇴장 당하자 '대성통곡'

기사입력 2020.11.06 14:59 / 기사수정 2020.11.06 14:5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나니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루이스 나니는 5일(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올랜도 시티와 콜롬버스 크루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했다.

나니는 2007년 여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고 2015년 여름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후 발렌시아, 라치오, 스포르팅을 거쳐 2019년 2월 MLS 올랜도 시티로 이적했다.



나니는 1-0으로 올랜도가 앞서던 49분 공격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거칠게 태클이 들어갔다. 주심은 파울을 선언했고 처음에는 경고를 줬다.

그러나 주심은 VAR 판독을 위해 모니터 화면으로 장면을 다시 봤고 주심은 경고가 아닌 퇴장을 선언했다.

나니는 퇴장이 선언되자 하늘을 보며 무뤂을 꿇었다. 이후 나니는 퇴장하면서 눈물을 쏟았다.


이날 경기는 MLS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홈 경기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올랜도는 나니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고 이후 56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올랜도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며 콜럼버스에게 2-1로 승리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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