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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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 20주년 기념 '포토아카이브' 첫 공개 화제

기사입력 2010.11.02 03:06 / 기사수정 2010.11.02 03:1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최진실, 채시라, 서태지, 신승훈…. 90년대 초반을 주름잡았던 이들 톱스타를 동경하며 학창시절을 보냈다면 학교 앞 문방구에서 이들의 사진이나 브로마이드를 구입해 간직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인 그 시대에는 좋아하는 스타의 사진을 한 장이라도 더 갖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희귀한 사진이 나오면 순식간에 팔려나가 구경조차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런 문방구 앞 스타 사진들 중에서도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 그 당시에는 파격적이기까지 한 바바리 코트를 입고 쌍권총 춤을 유행시킨 가수 심신의 인기는 단연코 이들 중에 최고라 할 수 있다.

가수 심신을 응원해왔던 팬클럽에서 심신 데뷔 20주년을 맞아 그의 다양한 사진을 모아놓은 '심신 포토 아카이브'를 공개했다.  심신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이번 '포토 아카이브' 공개는 국내 연예인 팬사이트 최초다. 

메인클럽 포토뱅크(www.mainclub.co.kr)가 제공하는 심신 포토 아카이브는 언론사 및 팬사이트에서 보유 중인 가수 심신의 사진을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심신의 팬이었다면 그 당시 사진 한장 한장을 소중하게 모았던 추억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이다.

메인클럽 포토뱅크는 '심신 포토 아카이브' 오픈을 시작으로 언론사들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사진을 유통판매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스포츠서울, 한국일보, 경향신문 등 3개사가 1차로 사진을 오픈했다. 메인클럽 포토뱅크에서는 각 언론사별 샘플 사진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으며 메인클럽 사진은 모두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메인클럽 측은 "90년대 초반 문방구에서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렸던 가수 심신의 사진을 이제는 온라인에서 쉽게 다운받아 간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언론사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사진을 확보해 다양한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신은 90년대 초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 '오직 하나뿐인 그대', '욕심쟁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그림자'를 발표해 제2의 전성기를 구가 중이다.

[사진=심신 ⓒ 메인클럽 제공]

방송연예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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