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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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닮은꼴' 김민서, 악플 그후 "걱정 감사, 큰 힘이 됐어요"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11.04 15: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박보검 닮은꼴로 알려진 김민서(민서공이)가 누리꾼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민서는 4일 소셜미디어에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메시지들 답장 다 하지 못했지만 큰 힘이 됐어요.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일 일어나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민서는 오똑한 콧날이 인상적인 옆모습을 자랑했다.

김민서는 KBS '박보검 닮은꼴'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바 있다. 유튜버 민서공이로 활약 중이다.

다음은 김민서(민서공이)가 3일 올린 전문.

나의 마지막 10대 모든 날들을 같이 해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오로지 생계 때문이었고 많은 질타를 받게 되었지만 옆에서 떠나지 않고 꿋꿋이 나를 지지 해 줬던 친구들,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나는 나라고 상기시켜 줘서 너무 고마웠어. 

이제 나도 슬슬 지치고 힘들다. 신경 안 쓴다고 안 썼지만 그래도 사람은 사람인지라 나한테 무슨 말을 하는지 궁금했었고 본 내 잘못도 있겠지, 점점 무뎌지는 줄 알았는데 그냥 무너진 것 같다.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 웃으면 복이 온다라는 말들을 부모님께 배웠기에 사진을 올릴때에도 항상 웃는 사진을 올렸으며 또 많이 웃었었다. 
내 주위 사람들은 별탈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성공 하였으면 좋겠고, 노력을 하여 일을 한다면 꼭 그에 따른 보상을 받길. 미안하고 고맙다. 

또 비록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메세지 온 거 다 읽지는 못했지만 정말 감사하다 생각하고 있어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민서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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