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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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지아 "죽여버릴 거다" 분노…친딸 죽음에 복수 다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04 06:50 / 기사수정 2020.11.04 00:38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분노에 찬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딸 민설아(조수민 분)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걸 안 심수련(이지아)이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수련은 의문의 전화를 받고 친딸의 행방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친딸 민설아를 못 알아본 자신을 탓하며 눈물을 흘렸다.

민설아는 납치된 상태에서 도망가려고 애썼지만 누군가에 의해 결국 창문 밖으로 던져졌다. 심수련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던 와중 떨어지던 민설아와 눈이 마주쳤고,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결국 민설아는 죽음을 당했고, 이를 본 주단태(엄기준)와 '헤라클럽' 사람들은 자신들이 민설아를 감금했던 사실이 드러날까 두려워 사체를 자살처럼 유기했다. 이후 깨어난 심수련은 급하게 파티장으로 나갔지만 아무 일이 없는 듯 행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했다. 

하지만 사람들 옷과 몸에서 보이는 핏자국과 조각상 위에서 발견된 민설아의 운동화를 보며 심수련은 자신이 봤던 게 꿈이 아니라고 확신했다. 결국 그는 파티장에서 급하게 뛰쳐나가 민설아의 집으로 갔다. 


현장에서 경찰들이 민설아를 보며 "자살인 것 같다"라고 하자 수련은 "절대 그럴 리가 없다"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후 그는 주단태의 비서 윤태주(이철민)의 말투를 듣고 그가 전화를 한 의문의 사람임을 알아챘다. 윤태주는 주단태의 지시로 갓 태어난 아이들을 바꿔치기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수련은 "내가 꼭 죽여버릴 거다"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자살로 종결되려던 민설아 사건은 윤태주가 개입해 시신을 바꿔치기하면서 그의 시신을 지켜냈다. 이후 심수련은 민설아의 부검실에 찾아갔고, 그의 몸속에서 발견된 USB를 전달받았다. 심수련은 또 한 번 오열하며 "널 누가 이렇게 만들었냐. 갈기갈기 찢어주겠다"라고 분노했다.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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