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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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치약 모양 샴푸로 이 닦기 "내가 맛이 갔구나"('땅만 빌리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04 06:50 / 기사수정 2020.11.04 00:3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땅만 빌리지'의 김구라가 치약 모양 샴푸로 이를 닦는 실수를 하고 헛웃음을 지었다.

3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된 '땅만 빌리지'에서는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 제작에 나선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윤두준과 함께 집 짓는 현장을 찾았다. 윤두준이 김병만과 힘을 합쳐 장작불로 만든 라면을 끓였고, 이어 윤두준은 바리스타로 변신해 커피까지 내리며 자연의 풍경을 만끽했다.


집 안에서 휴식을 취하던 김구라는 커피를 마신 후 양치질을 하기 위해 나섰다. 

자연스럽게 칫솔에 치약을 묻히고 양치질을 하던 김구라는 이상함을 느끼고 돌아섰다. 윤두준은 "왜 그러세요?"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이거 샴푸를 내가…. 샴푼데 이걸 내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구라가 칫솔에 묻힌 것은 치약이 아닌, 치약 모양 튜브에 담긴 샴푸였던 것. 이에 김구라는 "진짜 웃기네"라고 자조섞인 웃음을 지었고, '내 욕은 내가 해'라는 자막이 더해지며 웃음을 안겼다.


윤두준은 웃음을 애써 참으며 "거품 계속 나는 것 아니냐"고 말했고, 김구라는 "샴푸랑 치약이랑 비슷하게 생겼네"라고 읊조리며 입을 헹구기 위해 이동했다.

'땅만 빌리지'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KBS 2TV에서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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