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MC몽 옹호할 생각 추호도 없다" 해명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병역논란에 휩싸인 MC몽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온 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의견을 밝혔다.

김장훈은 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맞습니다, 몽을 옹호하는게 아닙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김장훈은 "얼마전 김현식 헌정앨범 기자 간담회때 엠씨몽 얘기를 잠깐 했는데 아무래도 내 속내를 얘기하기에는 이곳이 제격이 아닌가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떤 분이 마치 제 맘속에 들어왔다 나간듯이 말씀을 해주셨는데 맞다. 엠씨몽을 옹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김장훈은 "엠씨몽과 그닥 친하지도 않다"고 말한 뒤 "내가 안타까웠던 건 이미 그는 더이상 내려갈 곳도 없는 바닥으로 간 상황인데 문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이 하나도 없는 상태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확인되지 않은 일들이 사실인양 보도가 되고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것들도 해명기사가 나오기도 그렇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그냥 가수 선배로서 용기를 주고 싶었을 뿐"이라며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사진=김장훈 미니홈피]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