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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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어쩌다 보니 철인 3종"…꾸준한 몸매 관리 ('안소희') [종합]

기사입력 2020.11.02 19:15 / 기사수정 2020.11.02 19:15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안소희가 운동하는 모습을 공유했다.

지난달 30일 안소희의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New. 수중 러닝은 처음이라솧 어쩌다 보니 철인 3종으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안소희는 "오늘 새로운 운동을 도전해보려고 한다. 수중러닝이라는 운동이다"라며 "수중에 러닝머신을 넣어서 걷고 뛰고 아령을 들면서 운동을 한다고 한다"라고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어 준비물을 소개한 그는 "오늘 아침이라 좀 부어있다. 근데 운동하고 나면 붓기가 싹 빠져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체육관으로 이동하면서 안소희는 "드라마 하면서 운동을 많이 못 했고, 끝나고 쉬면서 살이 좀 붙었다"라며 "운동 강도도 좀 더 높여야 할 것 같고, 새로운 자극을 주는 게 좋을 거 같아서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걱정된다"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체육관에 도착한 그는 철인 3종 경기를 도전해보기로 하고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이어 사이클을 타는 안소희를 향해 트레이너가 "이대로면 5km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안소희는 손사래를 치며 힘겨움을 표현했다. 결국 그는 2km 완주 코스로 사이클을 끝냈다.

이어 안소희는 러닝머신 1km를 7분 50초로 완주했다. 자신의 기록을 듣고 안소희가 "괜찮은 거냐"라고 묻자 트레이너가 "안 괜찮은 거다"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그는 수중 러닝머신을 체험하기 위해 수영장에 들어갔다. 물살을 조정해 강도를 조절하는 시스템이었다.


점점 세지는 강도에 안소희는 "점점 (날) 밀어낸다"라며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끝내 밀려난 그는 러닝머신에서 떨어져 "다시, 다시"를 외쳤다. 이에 대해 그는 "땀이 엄청 난다. 물살을 거르면서 해야 하니까 운동도 많이 되고 근력이 많이 쓰인다"라며 "근데 운동을 하고 싶게 한다. 물살에 밀리면 떨어지니까 너무 힘들어도 자꾸 내딛게 된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실 올해 물속에서 논다거나 한 적이 없어서 오랜만에 물속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신났다"라며 "오늘 10회를 끊었으니까 열심히 해서 연말까지 체력을 키워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안소희는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안소희'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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