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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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팬 선물을 여자친구에게?…럽스타 의혹에 "친구와 쓴 것" 부인 [종합]

기사입력 2020.11.02 18:50 / 기사수정 2020.11.02 17:5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도현이 팬에게 받은 선물을 여자친구에게 줬다는 의혹 속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해명했다.

이도현의 논란은 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졌다.

앞서 이도현이 팬들에게 돼지 인형 모자를 선물받았고, 이후 이도현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이 이 모자를 쓴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는 내용이었다.

여기에 이도현이 비공개 계정으로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내용까지 전해지며 의혹이 커졌다.


또 이도현의 럽스타그램(러브와 인스타그램의 합성어)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이 "비공개 계정에는 티 안 내고 본 계정에서 티 내길래 혹시라도 연애가 타격있을까봐 걱정스러운 말을 했을 뿐인데 게시글 다 삭제하고 그 뒤로 팬이랑 기싸움하는 넌 참"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의혹은 더욱 확산됐다.

이에 이도현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사진은 1년 전의 일로, 팬들로부터 받은 모자 선물이 귀여워 친구들과 함께 써보는 과정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이 럽스타그램 의혹을 제기한 사진 속 여성도 "그 자리에 있던 친구"라고 설명하며 "팬들의 선물을 타인에게 준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이도현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호텔 델루나' 등에 이어 현재 방송 중인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고우영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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