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유발 하라리 교수가 말한 대한민국의 코로나19에 대응에 관해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61회에서는 진태현,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가 스페인 독감에 관해 알아봤다.
이날 설민석은 조선시대 역병에 관해 말하며 "방역을 빌미로 백성들을 통제하고 감시한다. 오가작통법, 호패법을 강화한다"라고 밝혔다.
설민석은 "이스라엘 유발 하라리란 교수가 한 말이 있다. 디스토피아가 올 수도, 유토피아가 올 수도 있다고 한다. 디스토피아는 방역을 명분으로 개인을 감시하지만, 코로나19 이후에도 자신들의 정치적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감시가 계속될 거라며 어둡게 본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설민석은 "그런데 한 줄기 빛이 있다면 대한민국이라고 했다. 중국은 봉쇄와 감시로 방역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투명한 정보공개 및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다는 거다. 팬데믹 이후에 좋은 세상이 올 대표적인 예로 대한민국, 싱가폴, 대만을 꼽는 기고문을 썼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