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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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이장우, 진기주에 고백…한보름과 삼각관계 시작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01 06:50 / 기사수정 2020.11.22 21:0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이장우가 진기주에게 진심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13회에서는 우재희(이장우 분)가 이빛채운(진기주)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서아(한보름)는 회식 자리에 우재희를 불렀다. 직원들은 우재희를 장서아의 남자친구라고 생각했고, 장서아 역시 우재희를 남자친구로 소개했다.

우재희는 이빛채운을 의식했고, "친구 동생이에요"라며 장서아에게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빛채운은 전화를 받느라 자리를 비웠고, 우재희와 장서아를 연인 관계로 오해했다.



그날 밤 우재희는 이빛채운에게 먼저 다가갔고, "남자친구 아니라고. 내가 아까 식당에서 분명히 그렇게 이야기했는데"라며 털어놨다.

이빛채운은 우재희에게 화가 나 있었고, "정확히 밝혀 두는데요. 우재희 씨가 여친이 있든 아내가 있든 아무 상관 없습니다"라며 툴툴거렸다.

이때 황나로(전성우)는 먼 발치에서 이빛채운과 우재희를 지켜봤고, "위험하네. 저러다 진짜 가까워지는 거 아니야?"라며 견제했다.



또 우재희는 건설 현장에서 사고를 당했다. 마침 이빛채운이 현장에 도착했고, 사다리에서 떨어진 우재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우재희가 엄살을 피웠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빛채운은 눈물을 글썽이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우재희는 이빛채운을 쫓아갔고, "놀라게 해서 미안하고 장난쳐서 미안하고 서아한테 확실히 선 긋지 못해서 미안해요"라며 사과했다.

이빛채운은 "선 긋든 말든 나랑 무슨 상관"이라며 쏘아붙였고, 우재희는 "상관있죠. 난 상관있는데. 신경 쓰이니까. 빛채운 씨가 이렇게 마음이 안 좋아서 내 마음이 불편하니까. 왜냐면 내가 빛채운 씨를 좋아하니까. 빛채운 씨도 그런 거 아니에요?"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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