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참돔 양식 어가의 심각한 상황에 충격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48회에서는 백종원, 유병재가 참돔 양식장을 방문했다.
이날 백종원, 유병재는 거제로 떠났다. 백종원은 "참돔이 그렇게 힘든 줄 몰랐다. 이번에 제보받고 생뚱맞게 무슨 참돔이냐고 했는데, 심각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백종원, 유병재는 배를 타고 참돔 양식장으로 갔고, 어민에게 참돔 양식장 규모를 물었다. 어민은 "1년에 100톤 이상 생산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어민은 "일본산이 너무 많이 들어오니까 국산은 팔리지 않는다. 원래는 (일본산이) 비쌌는데, 도쿄올림픽 하려고 참돔을 대량 생산했다. 근데 올림픽을 안 하니까 우리나라에 덤핑 식으로 들어오는 거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올림픽이 취소되니까 참돔이 들어오는 바람에 가격이 떨어지는 거죠. 올림픽이 취소되면서 이런 피해가 있네"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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