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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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 관계자 모인 '만나', 소아 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자선 바자회 개최

기사입력 2020.10.29 10:00 / 기사수정 2020.10.28 22: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소아 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한 '만나 바자회'가 열린다.

11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루이르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이번 바자회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만나(manna)'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배우 김기방, 김소현, 성유리, 유연석, 이광수, 이진, 정문성, 조인성, 차태현 등도 뜻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개인 소장품을 비롯해 의류, 학용품, 생활용품, 액세서리, 물티슈, 음료, 화장품, 건강식품 등의 다양한 후원물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바자회 당일의 제품 판매수익금 및 후원금은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만나 바자회' 관계자는 "그동안 보육원, 입양원, 미혼모 및 국내외 소아들을 위한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던 이들이 '만나'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게 됐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하며 맺어진 인연으로 시작하게 됐으며, 각자의 재능을 모아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우 분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 '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더하는 삶'이라는 만나의 마음처럼, 따뜻한 온기가 아이들에게 더 많이 전해질 수 있도록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만나 바자회'는 11월 7일 성수동 루이르 스튜디오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바자회 참여방법은 제품 협찬, 현금 후원, 행사 당일 물품 구입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만나 바자회'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만나(mann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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