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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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이해하게 된 딸...서동주, 父 서세원에게 들었던 감정은? ('파란만장')

기사입력 2020.10.28 10:35 / 기사수정 2020.10.28 10:3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가 이혼 자녀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응원의 말을 건넨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부모의 이혼 후 아픔을 겪은 자녀들의 사연들이 공개된다.

스타강사 김미경과 아나운서 출신 이재용이 함께하는 힐링 토크쇼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은 매회,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같은 고민과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저마다의 파란만장한 고민과 사연을 함께 나누고, 사연의 주인공은 물론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를 받았지만 어른이 된 후 부모님을 이해하게 된 딸과 부모가 이혼한 후 아버지, 누나와 살았지만 두 사람 모두 세상을 떠나고 열아홉에 혼자가 된 아들의 사연이 소개된다.

그리고 아버지의 폭력으로 부모님이 이혼한 후, 엄마에게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일찍 결혼했던 싱글맘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그는 결혼 생활이 생각했던 것과 달랐지만, 이혼만은 피하고자 애썼다고 밝혔다. 이혼이 엄마와 본인의 딸에게도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랬던 그녀가 결국 이혼을 결심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한편 서세원, 서정희의 딸 서동주 변호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부모님의 이혼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부모님의 이혼 과정에서 어머니와는 달리 아버지와는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가족 중 본인이 아버지와 가장 친했기 때문에 그 당시 아버지 서세원이 느꼈을 섭섭함을 이해한다며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혼 후 힘들어하는 서정희에게 자신이 이혼 선배라며 어머니를 안심시키고 흔들리지 않도록 도움을 줬다며 든든한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은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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