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수정 주연의 영화 '애비규환'(감독 최하나)이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
공개된 2차 포스터에서는 토일(정수정 분)의 가족뿐만 아니라 예비 아빠 ‘호훈’의 가족까지 또 다른 캐릭터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포스터에는 배드민턴채를 든 채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주인공 토일과 그런 토일을 바라보는 토일의 가족, 그리고 예비 아빠인 호훈의 가족까지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위풍당당 토일이의 낙장불입 마이웨이',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한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임신도, 결혼도, 가족도 직접 선택하는 똑 부러지는 임신 5개월 차 대학생 토일이 15년 동안 연락이 끊긴 친아빠를 찾아 나서겠다고 선언한 후 과연 어떤 사건을 몰고 올지, 또 토일과 호훈의 가족 앞에는 과연 어떤 첩첩산중 설상가상 소동극이 펼쳐질 지 기대하게 한다.
정수정과 장혜진, 최덕문, 이해영, 강말금, 남문철, 신재휘 등이 출연하는 '애비규환'은 11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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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