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이장우가 전성우를 질투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12회에서는 우재희(이장우 분)가 이빛채운(진기주)에게 질투심을 드러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재희는 "아까 왜 나 팽개치고 황나로 부축한 거예요?"라며 황나로(전성우)를 질투했고, 이빛채운은 "해든이랑 라훈이가 버벅거리니까? 그리고 코알라 씨가 워낙 무겁기도 했고"라며 밝혔다.
우재희는 "내가 일부러 무거울까 봐 확세 형님 쪽으로 기대고 있었구먼"이라며 툴툴거렸고, 이빛채운은 "이거 뭐야. 혹시 아까 일부러 취한 척. 내가 황나로 씨를 들쳐 업든 부축을 하든 무슨 상관?"이라며 쏘아붙였다.
우재희는 "나 졸려. 잘래"라며 얼버무렸고,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빛채운은 "코알라 씨"라며 우재희를 붙잡았고, 우재희는 이빛채운에게 떠밀려 형광등 스위치를 눌렀다.
이빛채운과 우재희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고, 우재희는 "거 봐요"라며 미소 지었다. 이빛채운은 "뭘 거 봐. 자기가 꺼놓고"라며 발끈했고, 우재희는 "불은 왜 끄고. 잘 자요"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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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