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9 16:20 / 기사수정 2010.10.29 16:20
[엑스포츠뉴스=태릉 빙상장, 이철원 인턴기자] 태릉 빙상장에서 2011년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29일 태릉빙상장에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을 겸한 제45회 전국남녀 종목별 빙상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첫날 열린 500m 1차 레이스에서 이강석과 이상화가 남녀부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11년 동계 아시안게임에 참가에 한발 앞서가게 됐다.
남자 500m 마지막조 아웃코스로 출발한 이강석은 참가 선수중 가장 빠른 100m 기록(9초65)를 기록하며 35초2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모태범이 35초44로 2위.
이상화는 여자 500m 6조 아웃코스로 출발했다. 이강석과 마찬가지로 초반 100m를 여자 선수중 가장 빠른 기록(10초74)으로 통과하며 39초3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이보라와는 0.4초 이상 앞서있어 이변이 없는한 동계 아시안게임에 선발될 전망이다.
한편, 2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는 이강석과 모태범이 같은 조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사진 (c) 이철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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