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이다인, 주원에 고백 "나 너 좋아해"…김희선 목격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앨리스' 이다인이 주원에게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15회에서는 박진겸(주원 분)을 걱정하는 윤태이(김희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연(이다인)은 박진겸에게 "이제 그만하면 안 돼? 네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사람들 아니잖아. 그냥 도망치면 안 될까? 도망쳐서 평범하게 살자"라고 부탁했다. 박진겸이 "그러기엔 너무 늦었어"라고 하자 김도연은 "나 너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김도연은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좋아했어. 너도 날 좋아해달란 거 아니야. 난 그냥 내가 지금처럼만 너 좋아할 수 있으면 돼"라고 전했다. 하지만 박진겸은 "미안. 약속은 못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윤태이가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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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