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고자 하는 NC 다이노스가 나성범의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나성범은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한화의 팀 간 16차전에서 3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나성범은 선발 드류 루친스키의 3회말 5실점으로 팀이 0-5로 끌려가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의 130km/h 체인지업을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나성범의 시즌 32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한 NC는 양의지와 강진성의 연속 안타로 이어진 무사 2·3루에서 노진혁의 안타 때 점수를 추가해 2-5로 점수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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