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장수 PC 온라인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신규 캐릭터를 선보였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신규 캐릭터인 '얼음 왕관의 암살자 코드네임C'를 업데이트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드네임C는 딜러형 여성 캐릭터로 지능 능력치가 다른 능력치에 비해 높게 설정돼 있으며, 마법 무기인 '빙한팔찌'를 사용한다.
전용 스탠스로 냉기를 충전하는 '아이스 크라운(Ice Crown)' 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법 공격을 구사하는 직업스킬인 '세이올(Sayol)' 을 갖추고 있다.
방어구도 2종류(레더아머와 코트)를 장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저의 전투 스타일에 따른 창조적인 플레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코드네임C를 포함해 올해 들어 매달 1개씩 10개의 신규 캐릭터를 출시하면서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신규 캐릭터뿐만 아니라 신규 지역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여 끊임없이 진화하는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국내 최초로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조작하는 MCC(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을 채택한 PC 온라인 게임으로 IMC게임즈가 개발해 지난 2006년부터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고 있다.
캐릭터들이 성장하면 가문 레벨이 상승하고 전투에 도움이 되는 강력한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과 능력치가 다르기 때문에 가문 내 보유한 캐릭터들을 어떤 조합으로 편성하는지에 따라 공략의 성·패가 엇갈리는게 특징이다.
코드네임 C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라나도 에스파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한빛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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