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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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살아요" 박선영, 식용유 여배우? 카더라로 인한 오해 '적극 해명' [종합]

기사입력 2020.10.22 19:10 / 기사수정 2020.10.22 18:5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박선영이 '주차장 식용유 여배우'로 지목받은 것에 적극 해명했다. 

소속사 앤유앤에이컴퍼니 관계자는 22일 엑스포츠뉴스에 "연관 검색어에 박선영의 이름이 오르내려 여러 곳에서 문의를 받아 해명하게 됐다. 해당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당혹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어 "게다가 박선영의 자택은 사건이 발생한 성동구가 아닌 서초구다. 또한 회사가 성동구에 있지만 박선영은 한 번도 사무실에 방문한 적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달 한 매체를 통해 서울 성동구의 모 고급 아파트에 사는 여배우 A씨 과실치상 혐의로 1년 동안 재판을 받았고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됐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식용유를 흘린 뒤 방치했고 이로 인해 입주민이 미끄러지면서 크게 다쳐 뼈가 부러지는 등 6주간의 치료를 받게 됐다. A씨는 변호사 4명을 선임했고, '집에 돌아와 키친타월도 닦았다', '아파트의 관리 부실과 부주의가 원인이다'며 무죄를 주장했지만 법원은 유죄를 판결했다. 벌금 500만원은 과실치상 혐의에서 최대 벌금에 해당된다. 

사건이 알려진 뒤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아파트에 사는 연예인들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그중 여배우들 몇 명이 거론됐고 박선영은 이 아파트에 살고 있지 않지만 이름이 잘못 기재되며 억울한 오해를 받게 됐다. 


한편 박선영은 지난 2010년 외교관 출신의 남편과 결혼했다. 지난 5월 종영한 JTBC '부부의 세계'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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