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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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다신 못할 것 같았다"…두려움 극복 수영 도전 ('은혜로그in') [종합]

기사입력 2020.10.22 15:45 / 기사수정 2020.10.22 15:45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배우 윤은혜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했다.

지난 21일 윤은혜 유튜브 채닐 '은혜로그in'에는 '두려움 때문에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일 도전하기!2020년 지나기전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윤은혜는 "오늘은 두려움 때문에 늘 망설이고 실패했던 한 가지 일에 도전해 보기로 결심한 날"이라며 스쿠버다이빙을 배울 수 있는 곳을 방문했다.

이어 그는 담당 선생님에게 "발이 안 닿으면 무섭다"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을 믿어달라는 선생님의 말에 따라 차분히 훈련을 시작했다.

수경을 쓰고 숨 쉬는 법, 오리발을 신고 물장구 치는 법을 배워가던 그에게 촬영하던 스태프는 "물 무서워하는 사람 같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은혜는 "아 진짜요? 다행이다. 물 진짜 무서워 해요"라며 답했다.

수심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배우던 그는 연신 "다시, 다시"를 외치며 도전했다. 하지만 "열 번 하면 될 것 같다"라며 두려움을 이겨내고 계속 시도해 결국 성공해냈다. 이후 수심에서 압력을 조절하는 이퀄라이징을 배워 수심 4m까지 잠수에도 성공했다.


쉬는 시간이 되고 윤은혜는 "귀가 안 들린다. 내 목소리가 잉잉잉 하는 것처럼 들린다"라며 "코 옆으로 물 들어오는 것 빼고는 안 무섭다. 재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시 훈련을 시작하고 수심 4m에 내려가는 도전을 이어갔다. 윤은혜는 자막을 통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깜깜한 물 속이 자유를 주는 공간으로 바뀌기 시작했다"라고 뜻깊은 생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늘 수영을 배우려고 했지만 물이 너무 무서워서 도전해도 실패하고 다시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았었다. 그런데 오늘 너무너무 재밌었다"라며 "여러분도 두려워서 꺼내보지 못했던 두려움을 꺼내서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다. 올해 안에 도전해보자"라며 인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은혜로그in' 영상 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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