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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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엉성하고 어설픈 옷방 청소기…"장가 못 간다" 폭소 ('방가네') [종합]

기사입력 2020.10.22 15:13 / 기사수정 2020.10.22 15:13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방가네' 삼 남매가 옷방 청소 과정을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옷방 청소..그냥 다 버리자 제발....feat.행거와의 전쟁'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어머니와 큰누나 방효선의 지시에 따라 행거를 조립하는 미르의 모습이 담겼다.

미르는 행거 조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지만, 어딘가 엉성했다. 어설픈 솜씨로 조립하는 미르를 지켜보던 방효선은 "어우, 저 재간둥이", "귀여워 우리 철용이(미르의 본명) 장가 못가"라며 마음껏 막냇동생을 귀여워했다.

미르는 하나를 설치하고는 "끝나간다"며 한숨을 쉬었지만, 겨우 기초 공사를 끝냈을 뿐이었다. 거기다 미르는 발로 행거를 차며 균형을 맞추던 중 발을 다쳐 '부상 투혼(?)'까지 발휘해야 했다.

심지어 행거 조립에서 실수를 발견, 완성한 행거를 다시 철거해야 했다. 하지만 재설치 중 또다시 실수가 발견됐고 좌절한 미르를 본 방효선은 "진짜 보잘것없다. 어떻게 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계속되는 행거 설치에 미르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이번엔 실수하지 않을 거지?"라는 질문에는 의기양양하게 "이번에 실수하면 초등학교에 입학하겠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행거 설치가 완료되자 미르는 "청소가 다 끝났다"며 뿌듯하게 정리가 끝난 옷방을 공개했다. 미르는 "옷 정리가 끝났다"며 영상을 마무리하려 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은 고은아가 갑자기 "제가 진짜 고생을 많이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미르는 "원래 빠릿빠릿해서 도와주는 성격"이라며 투덜거렸지만, 고은아는 "내가 왜 그랬는지 아느냐. 자기들이 정리를 해야 그걸 또 정리한다"며 당당히 항변했다. 결국 영상은 방효선의 "오케이 바이" 인사로 마무리돼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튜브 채널 '방가네'는 미르(방철용), 고은아(방효진), 방효선 삼 남매가 운영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방가네'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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