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9 09:19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백두산의 폭발 가능성에 대해 지질학자들이 경고하고 나섰다.
국내의 지질학자들은 지난 27일부터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지질학회 추계학술발표회서 백두산의 폭발가능성을 제기했다. 최근 백두산의 분화징후가 뚜렷하다는 것.
지질학자들은 백두산의 화산이 폭발한다면 그 규모는 지난 4월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의 10배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자들은 백두산 천지의 암석 틈새를 따라 화산가스가 분출해 주변의 수목이 고사한 것과, 천지 주변 온천수의 수온이 최대 83도까지 상승하고 가스 성분이 증가한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한편, 최근 백두산 일대에서 종종 지진이 발생해 백두산 화산폭발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 (c) 대구MBC 미디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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