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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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김소영 "나이 드니 무심한·서운한 사람 마음 이해돼" [전문]

기사입력 2020.10.22 07: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고백했다.

김소영은 21일 소셜미디어에 "저는 어릴 때는 친한 친구들한테 종종 혼났었어요. 무심하다고! 냉정하다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어린아이치고는 지나치게 이성적이고 뭔가 집중할 곳이 생기면 혼자 있으려는 편이었는데 그때는 제가 서운한 친구들을 만들었겠죠. 나이 드니 무심한 사람 마음도, 서운한 사람 마음도 이해가 되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김소영은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딸을 뒀다. 두 사람은 MBC 아나운서 출신이다.

다음은 김소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전문.

저는 오늘의 마지막 회의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택시 안이에요.

늘 내가 더 애쓰는 것 같고, 나만 좋아하는 것 같고, 눈치보고 마음 쓰고, 상대의 무심함에 속상한 마음.

단골 사연 중에 하나인데요.

저는 어릴 때는 친한 친구들한테 종종 혼났었어요. 무심하다고! 냉정하다고.
어린아이치고는 지나치게 이성적이고 뭔가 집중할 곳이 생기면 혼자 있으려는 편이었는데 그 때는 제가 서운한 친구들을 만들었겠죠.

나이 드니 무심한 사람 마음도, 서운한 사람 마음도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띵그리tv #누고내라이브 하이하이트 업로드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소영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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