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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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입원 이유는 과로…"퇴원 후 컨디션 회복 중" [종합]

기사입력 2020.10.21 10:30 / 기사수정 2020.10.21 09: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안성기가 과로로 입원 치료 후 퇴원했다. 현재 안정을 취하며 컨디션을 회복 중이다. 개봉을 앞둔 영화 '종이꽃'(감독 고훈)의 홍보 일정과 참석을 앞뒀던 각종 영화 관련 행사에는 불참한다.

21일 안성기가 출연하는 '종이꽃' 측은 "안성기 씨가 퇴원 후 집에서 휴식 중이다"라고 전하며 "지병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건강 회복 차 당분간 영화 홍보 일정에는 참여하시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안성기의 입원 소식은 지난 20일 전해졌다. 안성기가 10월 초 건강 문제로 열흘째 입원 중이라는 내용이 알려져 우려를 샀다.


안성기는 오는 22일 주연작 '종이꽃'의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건강 문제로 홍보 일정에 참여하지 못했다.

'종이꽃'으로는 지난 4월에 열린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해 더욱 관심을 모았지만, 각종 '종이꽃' 관련 홍보 일정에서 안성기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올해 여름 사극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촬영하며 에너지를 소진한 것이 이유이기도 했다. 안성기는 21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원인은 과로였다"고 전하며 "그저께 퇴원했다. 집에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좀 더 쉬려고 한다"고 직접 근황을 전했다.

매년 현장을 직접 찾아 힘을 보탰던 부산국제영화제도 올해는 불참한다. 또 22일 열리는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도 참석하지 않는다. 안성기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집행위원장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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