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최희가 출산을 앞두고 친정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최희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희 출산 전 엄마와 하루. 엄마의 폭풍눈물?!'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최희는 이날 친정 엄마의 생일을 맞아 직접 선물과 꽃다발, 손편지, 현금 봉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희는 "원래 엄마 생신이여서 저녁 때 식당 예약했는데 저는 점심 때 엄마랑 단둘이 얘기도 하려고 일찍 출발했다. 깜짝 방문이다"고 설명했다.
직접 운전을 하며 이동하던 최희는 "길거리에 임산부분들이 저렇게 걸어가면 예전엔 잘 몰랐는데 요즘에는 진짜 많이 보인다. 제가 관심이 생겨서 그런가? 임산부 분들이 눈에 많이 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아이를 많이 낳고 싶었다"고 운을 뗀 최희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임신 체질이 아닌 것 같았다. 너무 힘들어서 자신이 없다. 우리 엄마는 어떻게 둘이나 낳았을까?"라고 말했다.
최희는 맛있게 차려진 밥상에 기뻐했다. 엄마가 만들어준 집밥을 맛있게 먹으며 "방금 했다는 거 치고는 너무 맛있다"고 연신 감탄했다.
최희의 선물을 받은 엄마는 크게 만족스러워했다. 이후 최희가 써준 손편지를 읽으며 눈물 흘리기도 했다. 엄마가 우는 모습에 깜짝 놀란 최희는 "왜 울어"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끝으로 최희는 엄마의 생일 파티 장면과 함께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우리 엄마 생신 축하드리고 늘 사랑합니다"는 자막을 넣어 엄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희는 현재 임신 36주차로 출산을 앞두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최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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