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문세윤이 남다른 옷 핏을 자랑하며 패셔니스타의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맛있는 녀석들'은 ‘삼시 몇 끼 단양 편’으로 현지에서의 자연 밥상을 즐기고, 2021년 달력 표지 촬영을 하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이날 문세윤은 달력 촬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질문했고, 제작진은 모두 복불복으로 촬영 콘셉트가 진행된다고 공지했다. 이에 유민상은 “우리 옷 사이즈 구하는데 힘들었을 것이다”라며 운을 띄웠고, 김민경은 “그래서 가장 큰 사이즈인 유민상 사이즈로 통일했다더라”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를 듣던 문세윤은 “난 옷 핏이 살지 않으면 입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사람들이 계속 볼 달력 사진인데 어떻게 큰 사이즈로 입냐”라고 장난스러운 투정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김민경은 “나는 루즈핏이 좋다”라며 고백했고 유민상은 “우리가 루즈핏이 어디 있냐, 죄다 스키니핏이다”며 일침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에 문세윤은 “유민상의 핏에 맞추려면 밥을 조금 더 먹어야겠다”라며 몸매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번 촬영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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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