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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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나틱 '레클레스' "TES 봇이 약점일 줄 몰랐다. 좀 더 세게 할 걸 아쉽다" [롤드컵]

기사입력 2020.10.18 11:0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재키러브는 상대로 만나면 즐거운 선수!"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 8강 TES 대 프나틱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프나틱은 승승패패패로 아쉽게 TES에게 졌다. 결국 4강진출에 실패한 프나틱은 롤드컵 일정을 마감했다.

레클레스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인터뷰에서 재키러브와 2년 만에 만난 것에 대해 "18년도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잘했지만 이번에 더 잘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반적으로 롤드컵에서 만났을 때 더 잘해서 놀라지는 않는다"면서도 "특히 이번에 더 잘했는데 더 세게 밀고 나가지 못해서 아쉽다"고 강조했다.

그는 "TES 봇듀오가 약점이라고 생각은 못했는데 봇에서 우리가 더 이득을 굴릴 수 있었다. 괜찮은 플레이를 보여줘서 괜찮지만 이를 더 굴리지 못해서 아쉬움이 크다"고 전했다. 

레클레스는 "힐리생과 함께 꽤 만족스러운 라인전을 보여줬고 국제전에서 봇듀오의 위력을 선보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시간이 흘러 이 경기를 돌아보면 많은 이가 승패만 기억한다"며 "나중에 생각하면 저 역시 좋은 플레이를 했지만 승패를 떠올리면 아쉬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재키러브에 대해 "적극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로 상대로 만나면 항상 즐겁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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