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부캐 선발대회'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11월 Mnet 편성예정인 '부캐릭터 선발대회'(이하 '부캐 선발대회')는 부캐 열풍의 원조 마미손, 둘째이모 김다비, 부캐 종결자 개그맨 유세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 가운데 16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심사위원 마미손이 게이머로 분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키치하고 발랄한 마미손 본연의 캐릭터에 VR 고글, 조이스틱과 같은 첨단 장비들이 더해져 마치 게임 속 캐릭터를 선별하듯 경연 참가자들을 신중히 살피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특히 역동적인 포즈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마미손만의 군더더기 없는 절제된 분위기를 표현해 독보적인 연예계 대표 부캐 아이콘의 면모를 보인다.
한편, '부캐 선발대회' 측은 시즌 1을 기점으로 시즌2, 3등 연이어 대형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연예인 부캐릭터 지식 재산권을 기반으로 글로벌 세계관을 구축, 부캐릭터판 어벤저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혀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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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