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뮤지컬스타' 최주은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의 팬심 고백이 이어진다.
17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2020 DIMF 뮤지컬 스타’에서는 700여 명에서부터 시작된 경쟁에서 살아남은 최종 12인의 파이널 무대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16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 뛰어난 감정 표현과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매 라운드 ‘심사위원이 뽑은 1위’에 올랐던 최주은의 마지막 무대가 공개된다. 파이널 당일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도 다수의 심사위원 및 참가자들이 최주은을 지목했다.
모두의 이목이 쏠린 최주은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대표곡 ‘I Dreamed A Dream'으로 마지막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최종예선 당시 동명 뮤지컬의 넘버 ’On My Own’을 불러 마이클리의 눈물을 쏟게 했는데, 이번에도 진한 감동을 다시 일으킬지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무대를 마친 최주은에게 심사위원들은 너도나도 팬심을 고백했다. 그동안 ‘1호 팬’을 자처해온 민우혁에 이어 김소현은 “훌륭했다. 저도 팬이다”라며 칭찬했고, 마이클 리까지 “계속 응원하겠다. 제가 1등 팬”이라며 팬심을 털어놓는 등 심사위원들의 고백 배틀이 벌어진 것. 이에 최주은은 눈시울을 붉혀 심사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2020 DIMF 뮤지컬 스타’ 최주은의 파이널 무대 결과는 17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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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