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구미호뎐' 황희가 김용지와 달콤살벌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14일 방송된 '구미호뎐'에서는 구신주(황희 분)의 목걸이를 훔쳐갔던 기유리(김용지)가 제 발로 동물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유리는 과감히 신주를 유혹하며 검은 속내를 드러낸다. 하지만 벗은 몸이 아닌 자신의 상처를 보고 연민을 느끼는 신주에게 당황하는 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파 구신주와 이랑파 기유리 사이에 기구한 로맨스가 싹틀 조짐을 보인 것.
특히 화려한 미모의 러시아산 유리의 육탄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상처받은 마음을 먼저 보듬어주는 마음 따뜻한 수의사 구신주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자밨다.
구신주와 기유리가 앞으로 어떤 로맨스를 그려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미호뎐'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구미호뎐'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