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미테이션' 정지소, 주연 합류…연기돌 지연·찬희 등과 호흡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정지소가 웹툰 원작 드라마 '이미테이션' 주인공으로 발탁, 이준영, 박지연, 윤호, 찬희 등 아이돌들과 호흡한다. 

1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정지소는 KBS에서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 출연을 확정했다. 여자주인공 아이돌그룹 티파니의 센터 마하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이미테이션'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진다. 카카오페이지에서 큰 인기를 끈 작품으로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3억 뷰를 기록한 바 있다. 



아이돌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인 만큼, 다수의 아이돌 가수가 출연하기도 한다. 유키스 이준영, 티아라 박지연, 에이티즈 윤호, SF9 찬희, SF9 휘영, 에이티즈 종호 성화 산,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 등이 주조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정지소는 2012년 MBC '메이퀸'을 통해 데뷔, 아역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 영화 '기생충'에서 다혜를 연기하며 얼굴을 알렸고, 올해 초에는 tvN '방법'에 주연으로 나서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다음 행보는 '이미테이션' 주인공이다. 실제 아이돌 가수들 사이에서 아이돌을 연기하게 된 상황. 아역 시절부터 연기력을 쌓아온 정지소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이미테이션'은 KBS 편성을 확정, 2021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아이오케이컴퍼니, 각 소속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