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펫 비타민’ 김수찬이 유기견들을 위한 멋진 동행 길에 앞장선다.
15일 방송라는 KBS 2TV 새 예능 ‘펫 비타민’에서는 수술과 치료가 시급한 유기견들을 찾아가 치료해 주는 ‘펫뷸런스’ 코너가 첫 선을 보인다.
녹화 당일 의료진들과 함께 어느 유기견 보호소를 향한 김수찬은 그곳에서 배에 커다란 혹이 있다는 행성이와 변을 볼 때마다 고통스러워한다는 변비라는 유기견 두 마리를 만나보기로 한다.
현장에는 보호자를 잃은 수많은 유기견들이 있었고, 김수찬은 사전 영상으로 보던 행성이와 변비를 실제로 만나며 심각성을 몸소 느낀다. 의료진들은 배에 공만한 큰 혹을 단 행성이를 보며 탈장을 의심했고, 변비는 귀와 눈에도 문제가 포착돼 더욱 위급한 상황이었다.
김수찬과 의료진들은 안절부절하는 행성이와 변비를 이송시키기 위해 간식을 이용한 포획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잔뜩 긴장한 채 경계심을 세운 유기견들의 마음을 움직이기란 쉽지 않기에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힌다.
과연 김수찬과 의료진들은 행성이와 변비를 안전하게 이송시키고, 무사히 치료할 수 있을지 또한 행성이와 변비는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지 ‘펫뷸런스’ 팀의 첫 여정에 벌써부터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펫 비타민’은 1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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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